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여당의 유력 대권주자 중 한 명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주에서 지지모임을 출범시키고, 본격 세몰이에 나선다. 이 전 대표 측에 따르면, 오는 4일 한라대 아트홀에서 신복지 제주포럼이 출범한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8일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 강원, 충남, 경남, 충북, 전남에서 지역별 신복지포럼을 발족하고, 지지자를 규합하고 있다. 이 전 대표 측은 17개 시도에서 포럼을 출범시켜 본격적인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지난 23일 경기에서 출범한 신복지 경기포럼에는 2만여명이 넘는 발기인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주 포럼에 참여하는 지지자 규모와 면면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 전 대표 곁에서 비서실장을 수행했던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을)은 제주 신복지포럼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이 전 대표는 제주지역의 미래 발전 비전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주 신복지 포럼 출범식은 당초 지난달 1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도내 방역 상황 고려해 이날로 연기됐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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