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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 민간특례 동의안 통과 실망"
정의당 제주도당 논평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1. 06.02. 18:17:33
도시공원 민간특례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이 지난 1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2일일 발표한 논평에서 "환도위가 행정의 견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채 무기력한 모습으로 동의안을 본회의로 넘겨 매우 실망스럽다"고 꼬집었다.

이어 민간특례 사업은 결정 과정이 석연치 않고 교통체증과 상하수도 처리, 공원 사유화 문제 등 어느 하나 해결된 것이 없음에도 환도위가 면죄부를 줬다고 비판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오는 9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민간특례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이 부결되지 않으면 제주도민들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표로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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