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검사를 위해 대기중인 시민들. 한라일보DB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근무한 제주시 중앙로 KT케이비중앙로점의 동선이 공개됐다. 제주자치도는 7일 역학조사 중 확진자 1명이 KT케이비중앙로점 직원으로 확인됨에 따라 동선을 공개하고 방문자들의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확진자 노출시간은 6월1일 오전 9시30분~오후 6시40분, 2일 오전 9시30분~오후 8시, 3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전 11시10분까지다. 제주자치도는 KT케이비중앙로점에 대해 소독을 완료하고 함께 근무했던 동료 3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3일 제주시 중앙로 소재 대통 유흥주점에 대해 5월27일부터 30일까지 동선을 공개했으며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17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재학생 3명이 확진되면서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는 한림초등학교는 주말사이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총 1,190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루어졌지만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림초등학교는 7일까지 전 학년에 대한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 8일부터는 2, 3, 5학년만 18일까지 원격 수업을 하고 나머지 학년은 정상 등교가 이뤄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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