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75만회분을 제공한 것에 감사하는 취지에서 대만 수도 타이베이의 그랜드 호텔(원산대반점) 외벽에 6일 객실 점등을 통해 'USA'라는 메시지가 연출되고 있다. 6일 NEXT TV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태미 덕워스(민주·일리노이), 댄 설리번(공화·알래스카), 크리스토퍼 쿤스(민주·델라웨어) 연방 상원의원 등 10명이 이날 오전 7시 19분께(현지시간) 미 공군 C-17 수송기(RCH181)로 대만 북부 쑹산 공항에 도착했다. 덕워스 의원은 대만 도착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75만 도스(1회 접종분)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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