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식 제주도치과의사회장. 장은식 제주도치과의사회장이 오는 7월 12일 치러지는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현 치과계를 위기상황이라고 진단한 기호 2번 장은식 후보는 "지난 대한치과협회 대의원총회서 '예산안 부결'이라는 초유의 사태와 함께 노조 단체협약서 문제로 협회장이 사퇴하는 등 치과계는 집행부 내 갈등, 집행부와 지부장 갈등, 치협과 노조와의 갈등 등 수많은 '갈등의 덫'에 걸려있다"며 "이번에 선출될 협회장은 지부장들과의 소통은 물론 기존 집행부 임원과도 잘 융합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때문에 현직 지부장인 본인이 가장 적임자다"고 출마 선언 이유를 밝혔다. 장은식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기존 공약 재평가 후 실현 가능한 정책 추진 등 안정적 회무추진 ▷보험 임플란트 2조원 시대 등 보험 규모 확대 ▷예산절감을 위한 협회장 상근제 폐지 ▷회원 눈높이에 맞춘 노조단체협약 재협상 ▷치과신기술 지원 ▷네거티브 선거운동 지양 및 선거 후 계파주의 극복 등을 걸었다. 장은식 제주도치과의사회장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제주관광대학 치위생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현재 제주국제의료봉사회장과 제주지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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