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 여부는 기다릴 수 밖에” ○…23일 제주를 찾은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X파일 논란에 대해 "당 차원의 대응 계획이 없다"고 강조. 이 대표는 제주4·3평화공원을 찾은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전 총장 사태에 대한 질문에 "(윤 전 총장은) 당내 인사로 분류되는 분이 아니기에, 특히 논란이 된 X파일에 대해선 공식적으로 대응할 계획이 없다"고 언급. 이 대표는 제주도당 당원 간담회에선 "윤 전 총장이 입당한다면 환영할 것"이라며 "결단은 윤 총장의 몫이기에 제가 강하게 (입당을) 땡길 수도 밀수도 없어 기다릴 수 밖에 없다"고 입장을 피력. 이상민기자 “꼼꼼한 아동복지 실행을” ○…제주시가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1년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전문가 1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첫 회의를 개최. 이 자리에서 안동우 시장은 "한 명의 아동을 키우고 돌보는 일이 이웃과 사회의 연결 속에서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공감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 그러면서 "아동복지심의위원회가 주축이 돼 아동 피해를 공공이 책임지는 꼼꼼한 아동복지가 실행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와 행정의 유기적인 협조를 강조. 이윤형기자 인사이동 공백 최소화 주문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23일 영상회의로 개최한 '7월 시정정책회의'에서 상반기 예산 확보 및 분야별 성과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7월 정기인사 이동에 따른 업무공백 최소화를 주문. 김 시장은 "최초 본예산 1조원을 달성하고 '하영올레' 개장,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 매출 7억2000만원 달성 등 시정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 이어 "재난재해 대책 준비를 철저히 하고, 하반기 인사이동으로 업무공백이 없도록 인수인계를 잘 할 것"을 당부. 백금탁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