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남수 의장 “아픔 공유할 것”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여순 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 좌 의장은 30일 "여순특별법 통과는 여수·순천시민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마음속에서 10·19사건의 희생자 및 유족의 존엄성과 명예를 일깨워주고 왜곡된 과거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 이어 "제주4·3의 아픔과 함께 여순 10·19의 아픔을 공유하겠다"고 강조. 이상민기자 김재윤 전 의원 비보에 침통 ○…3선 의원을 지낸 김재윤 전 국회의원이 29일 숨진 채 발견되면서 여권이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제주 국회의원들도 고인을 애도. 오영훈 의원은 30일 자신의 SNS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그는 3선 국회의원으로서 제주의 발전과 민주주의의 진전을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던 정치인이었다"고 추모. 송재호 의원도 이날 SNS에 "참으로 비통하다"면서 "모진 세월에 힘이 되어주지 못한 것이 너무도 안타깝다"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 부미현기자 ‘하영올레’ 전면 개장 잰걸음 ○…서귀포시가 원도심 도보투어 '하영올레'의 전면 개장을 위해 최근 마지막 3코스에 대한 사전 현장답사를 벌이는 등 잰걸음. 시는 지난 5월 1코스에 이어 이달 2코스를 개장했고, 오는 7월 31일 3코스를 열 계획이라고 30일 발표. 시 관계자는 "앞으로 카카오맵에 하영올레 1~3코스가 웹, 앱의 지도에 표시된다"며 “하영올레가 완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체류형 관광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첨언. 백금탁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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