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현직 악재 이어져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에게 악재가 이어지며 중앙정치권에서 제주가 제 목소리를 낼 수 있을 지 우려. 재선 의원인 오영훈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투기 의혹 조사 관련 당에서 자진 탈당 압박, 초선 송재호 의원은 지난 총선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으로 2심 재판 중이며, 위성곤 의원은 제2공항을 둘러싸고 찬반 진영에서 공격을 받고 있는 처지. 여기에 3선 국회의원 출신 김우남 마사회장은 해임 위기에 처했고, 3선 김재윤 전 의원은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하며 정치권에 충격. 부미현기자 원 지사, 연일 이 지사 비판 ○…원희룡 제주지사가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연일 비판. 원 지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지사는 토론에서 기본소득, 별장필수품에 대해 해명을 요구받자, '제가 공약발표 하나도 한 게 없다. 오해다'라고 했다"며 "기본소득 등 뭐든 기본이란 이름을 붙인 분이 기본소득을 공약한 적 없다고 자신의 말을 부인하고 있다"고 힐난. 이틀 전엔 '대한민국이 친일 청산을 못하고 친일 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했다'는 이 지사의 발언에 "미국이 점령군, 소련이 해방군이면 우리가 소련편에 섰어야 한다는 뜻이냐"고 공세. 이상민기자 비대면 자율점검시스템 호응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강화 등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대면 자율점검 시스템이 호응. 제주시가 코로나로 대면점검이 어렵게 되자 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 지난 6월 한달간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시책을 추진한 결과 122개 업체가 동참하는 성과. 시 관계자는 "비대면 자율점검으로 환경기술인 역량강화 등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 이윤형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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