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고덕훈 회장은 지난 9일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에 김만덕 사랑의 쌀 10t(3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고덕훈 회장은 "2021년 신임 회장 취임을 맞이해 김만덕의 정신을 잇는 나눔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도내 개별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청각장애아동 교육환경 조성 세미나 '노란쪼끼단'코로나19 예방에 앞장 제주적십자사 사랑의 밑반찬 전달 상이군경회제주도지부 제20회 장한아내상 시상 장한아내상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상이군경인 남편을 내조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시키면서도 주변의 불우한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한 아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전국 공모 제28회 제주도서예대전 입상자 발표 한국서예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박흥일)가 전국 공모로 진행한 제28회 제주특별자치도서예대전 심사 결과 일반부 103점, 학생부 105점이 입상했다. 일반부는 대상 없이 우수상 3점, 특선 38점, 입선 62점을 뽑았다. 이 중 우수상 수상자는 김신(예서), 허동일(해서), 김인식(행초)씨가 받는다. 학생부는 문유진(삼성초 5), 고원민(오현고 2) 학생이 부문별 금상을 차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은 따로 갖지 않는다. 입상작은 8월 21~26일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입상자 명단은 이달 12일 한국서예협회 홈페이지(www.seohyeo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라도서관 '소설 속 확장하는 제주문학' 강좌 한국문학에 비친 제주 풍경을 통해 제주를 새롭게 만날 수 있는 온라인 강좌가 열린다. 제주도 한라도서관이 이달 19일과 2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하는 '소설 속 확장하는 제주문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창작과 비평' 한영인 편집위원의 진행으로 두 개의 작품을 잇따라 만나게 된다. 벨롱장, 송당, 사려니 숲과 절물 휴양림 등을 그린 윤이형 등 젊은 작가의 6인의 테마소설집 '소설 제주'(2018)는 '콘텐츠로서의 제주', 어린 시절 제주의 한 부속 섬에서 만난 두 소녀가 성인이 되어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김금희의 장편 '복자에게'(2020)는 '실패와 정의를 둘러싼 마음의 기록'을 주제로 각각 다룬다.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하고 있다. 극단 가람 여름 방학 청소년 연극·뮤지컬 교실 극단 가람이 여름 방학을 맞아 8월 2일부터 8일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극·뮤지컬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우리가 꿈꾸는 무대-9'란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과정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1주일 동안 매일 4시간씩 몸풀기와 노래 익히기, 움직임 연기 배우기, 대사와 안무를 익히고 음악에 맞춰 연기하기 등으로 꾸민다.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문의 722-0794.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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