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도 소규모 연구소나 부설연구소(센터)를 손쉽게 설립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사)제주와미래연구원(원장 송창우)는 공익사업으로 소규모 연구소나 부설연구소(센터) 설립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소규모 연구소 설립 지원사업은 제주 미래와 가치창출 등 제주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공공적, 공익적 연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택에 따라 제주와미래연구원 부설 연구소 또는 개별 독립연구소 법인설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와미래연구원이 법인설립 업무 등을 대행하게 되는데 제주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1년에 1건 이상 공익연구 또는 사업성과가 있어야 한다. 제주와미래연구원은 신청을 받아 선정평가위원회에서 평가를 거쳐 협의가 이뤄진 내용에 한해 운영을 지원하며 올해 말까지 3-4개 연구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요강과 선정기준 그리고 절차는 제주와미래연구원 홈페이지( http://jfri.kr)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제주와미래연구원 송창우 원장은 "이번 소규모 연구소설립지원사업을 통해 의욕은 있으나 법인설립에 따른 부담으로 연구 활동에 제약을 받아온 전문가들의 연구 활성화와 연구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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