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으로 19일부터 제주지역 은행 영업점 운영시간이 1시간 단축돼 오후 3시 30분에 영업이 종료된다. 농협은행, 제주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시중은행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제주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이상 적용대상 기간에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던 기존 영업시간이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3시 30분까지로 1시간 단축된다. 단 자동화기기는 기존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은행권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제주지역의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영업점 운영시간을 1시간 단축키로 했다"며 "앞으로 감염병 확산 추이와 거리두기 완화 등 달라지는 상황에 따라 영업시간 단축 해제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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