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8시10분쯤 제주시 애월읍 동귀포구 앞 30m 해상에서 "사람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신고 17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제주해경서 한림파출소는 해상에 떠 있는 A(60대 여성)씨를 발견, 레스큐 튜브를 이용해 구조했다. 현재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경서는 구조 당시 A씨에게서 술냄새가 심하게 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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