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사고 주의. 21일 오후 3시 35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태웃개(종정포구)에서 A(21)씨와 B(24)씨 2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들은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중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B씨는 자력으로 헤엄쳐 육상으로 나왔다. A씨는 인근에서 다이빙하던 다이버에 의해 구조된 뒤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서귀포 시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그는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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