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당직자들 원 지사 언급 ○…국민의힘 중앙당이 최근 제주도당에 이달 내 열릴 예정이었던 도당대회 개최 중단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낸 데 대해, 도당 소속 당직자들이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 국민의힘 제주도당 일부 당직자들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당 대회를 개최하지 못할 이유들을 찾지 못하겠다"며 "국민의힘 지도부는 조속히 제주도당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 이어 "최근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거명되는 인사는 도당을 이끌어가기에 적합하지 않다"며 "원희룡 지사가 도당 정상화에 힘을 보태 달라"고 요구. 강다혜기자 “선제적 행정명령 등 대응을”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0일 34명으로 1일 최다를 기록하는 등 급증하면서 도내 확진자 수는 인구 대비 서울시가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수준이라며 우려의 목소리. 제주시는 21일 간부회의에서 확진자 급증과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집중 방역과 백신접종 현황, 선별진료소 폭염대비 시설 등을 논의. 안동우 시장은 "이럴때 일수록 일부 제기되는 불만사항이 있더라도 선제적인 행정명령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데 시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 이윤형기자 ‘서귀포in정’ 카모아와 맞손 ○…서귀포시가 지난 20일 국내 최대 렌터카 플랫폼인 카모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 강화를 적극 모색. 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렌터카 내에 서귀포in정 마스크와 리플릿 등 홍보물을 비치해 브랜드 홍보에 나설 계획. 김태엽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귀포in정의 홍보와 매출증대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연말까지 매출액 20억원을 목표로 '고품질·고객신뢰'라는 브랜드 가치를 키울 것"이라고 언급. 백금탁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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