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병원장 한승태·이사장 고흥범)은 오는 30일 신경과 주요 질환의 전문화 및 고도화를 위해 뇌센터를 개소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뇌센터는 도내 최고 수준의 검사 시스템을 구축해 두통, 치매 등 신경과 주요 질환의 근본 원인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숙련된 의료진이 고도로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최첨단 검사 장비인 3.0T급 MRI를 도입해 가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제주도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조기검진사업 협약을 맺고 치매 검사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기도 했다. 또 두통, 어지럼증 등 현대인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신경과 질환에 대해서도 정확한 원인 진단은 물론, 만성편두통에 대한 보톡스 치료 등 최신 치료법도 도입했다. 한국병원 관계자는 "뇌센터에는 신경과 전문의 3인과 신경외과, 통증클리닉, 영상의학과의 숙련된 의료진으로 구성됐다"며 "소중한 뇌 건강을 평생 믿고 맡길 수 있는 한국병원 뇌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병원은 관절척추센터, 뇌센터, 고혈압당뇨센터의 개소·운영을 4대 전략과제 중 하나로 수립한 바 있다. 관절척추센터의 경우 지난 5월 개소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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