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1호 공약 부동산 대책 ○…제1호 공약으로 신혼부부의 첫 내 집 마련 비용의 50%를 국가가 투자해주는 '반반 주택' 정책을 발표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 원 지사는 29일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의 집값이 5억원대에서 10억원대로 올랐다"며 "집값이 한꺼번에 50% 이상 오르면서 노동 수익으론 쫓아갈수 없다"고 부동산 현실을 질타. 이어 "문 정부에서 벼락 거지가 돼 내집 마련의 꿈을 평생 포기해야 하는 절망을 희망으로 돌려놓기 위해 부동산 대책이 가장 시급한 정책으로 봤기 때문에 1호 공약으로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 이상민기자 고병원성 AI 사전차단 주력 ○…제주시는 고병원성 AI발생으로 인한 가금농가의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예방중심의 차단방역에 주력한다는 방침. 시는 오는 9월까지 농림 축산검역본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합동으로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위반농가는 행정조치와 함께 동절기 전에 보완조치를 완료할 계획. 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사전 예방중심 차단방역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상시 방역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 이윤형기자 "제주어 이른 시기 시작해야" ○…도민들은 제주어 교육이 가급적 이른 시기에 시작돼야 한다고 인식. 제주학연구센터가 최근 도내 초·중·고 교사 200명과 도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주어 교육 실태조사'에서 제주어 교육 시작 시기를 물은 질문에 교사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62.5%)', 일반인들은 '초등학교(44.3%)'를 가장 많이 선택. 센터는 "이른 시기 시작해야 해당 언어에 대한 거부감이 적고 이해력과 습득력이 높아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풀이. 오은지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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