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뜨는 마을 성산리의 인재로 쑥쑥 자라다오." 서귀포 성산리마을회(이장 임영철)가 지난달 29일 리사무소에서 성산마을장학회 장학생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성산리마을회는 성산 출신 지역인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과 꿈을 실현하기 위한 마을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첫해 9명을 시작으로 올해는 당초 예정인원 10명보다 많은 12명을 선발하는 등 지금까지 총 38명의 학생에게 3800만원을 전달했다. 성산리마을회 임영철 리장은 "마을장학사업은 매년 마을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활용해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해당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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