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와 애월농협(조합장 김병수), 제주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태언)는 지난 6일 애월농협 관내 고령 농업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및 성인용 보행기 등 생필품 전달' 희망나눔봉사를 펼쳤다. 이날 나눔봉사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직원봉사단과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해 고령의 농업인이 폭염 속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배작업과 장판 교체, 집안청소 등을 실시했다. 김병수 애월농협 조합장은 "노후한 주거환경 속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온정의 손길이 확산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구좌읍 동복리 제주형 마을만들기 추진 아울러 오는 14일까지는 해녀의 삶을 재조명하고, 그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으로 해양문화체험이 진행된다. 김병수 이장은 "해양문화를 활용한 제주형 마을만들기를 통해 동복리의 고유한 해양문화를 발굴하고, 동복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체험을 하면서 어르신들의 일자리도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동복리 마을체험어장은 2004년 처음으로 개방해 관광객들의 바릇잡이, 조개잡이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경림산업 도두동에 사랑의 쌀국수 기탁 고동린 전무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때에 김만덕 정신을 계승·실천하는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제주고산농협·농가주부모임 물품나눔 고산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조생양파 시범포 위탁운영 등 수익사업을 통한 수익기금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대청소, 중식 지원, 물품 나눔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아 이웃사랑 마스크 3000장 기탁 이번 물품은 (주)청아에서 지역사회 이웃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안덕면주민센터를 통해 대평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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