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회
건설기계 사업자 일제점검… 위반 31건 적발
제주시, 7월 12일~30일까지 171개 업체 조사
8건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 19건 보완요구도
강민성 기자 kms6510@ihalla.com
입력 : 2021. 08.16. 15:16:04
제주시가 건설기계 사업자에 대한 상반기 일제점검을 벌인 결과 총 31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제주시는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건설기계 사업자 171개 업체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설기계 사업자 등록 기준 적정성 여부 ▷자가용 건설기계 불법 대여 여부 ▷미등록 건설기계 운행 및 미등록 사업자 불법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사업자 등록기준 미달 28건, 변경사항 미신고 2건, 주기장 관리상태 미흡 1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2건은 시정 완료된 상태며, 제주시는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8건에 대해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나머지 19건에 대해선 보완 요구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설기계를 운영하는 사업체의 준법 여부에 대한 세밀한 점검과 행정조치로 건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