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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지사 재임 당시 임용장 받는 고영권 전 정무부지사. 제주도가 원희룡 전 제주지사 사퇴와 함께 자동 면직된 고영권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다시 정무부지사로 임용하기로 하고 이런 사실을 이르면 18일 오후쯤 발표할 계획이다. 18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 대행은 고 전 부지사를 정무부지사에 내정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제주도는 고 전 부지사의 정무부지사 내정 사실을 18일 오후쯤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지난해 9월1일 임기를 시작한 고 전 부지사는 원 지사의 사직과 동시에 자동면직됐다. 고 전 부지사가 한 차례 인사청문을 거쳤지만 정무부지사로 최종 내정되면 다시 도의회 인사청문 절차를 밟아야 한다. 고 전 부지사는 한경면 출신으로 고산초·중학교, 대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고, 제37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변호사로 활동하다 민선 7기 도정의 후반기 정무부지사로 발탁됐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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