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병원 신경과 최재철 교수가 EBS '명의'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 13일 '무더위, 여름 뇌졸중의 경고'를 주제로 출연했다고 25일 밝혔다. EBS '명의'는 각 분야 최고의 닥터들이 환자와 질병을 대하는 치열한 노력과 해당 질환에 대한 통찰력을 미디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고품격 메디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제주대학교병원 교수가 선정돼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송 제작에는 제주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중구 교수, 재활의학과 이소영 교수, 흉부외과 장지원 교수가 함께 출연해 뇌줄중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재철 교수는 방송에서 "큰 후유증이 남지 않기 위해서는 전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마비, 어지럼증, 두통 등을 간과하지 말고 골든타임 내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 등 대사성 질환이 있는 환자가 음주와 흡연을 하게 되면 뇌혈관 질환의 치명률은 더욱 높아지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EBS '명의'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새로운 주제로 방영되며, 최재철 교수의 '무더위, 여름 뇌졸중의 경고'는 EBS '명의'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로 시청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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