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대선후보 지지 호소 ○…기독교 신자인 국민의힘 대선주자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23일 서울 조계사를 방문해 합장을 하고 큰스님들에게 지지를 당부. 원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제주도에서 올라온 만큼 획기적인 바람을 기대한다"며 격려를 해 주었고 총무원 기획실장인 삼혜스님은 "기대가 큰 만큼 걱정도 크다. 서로 마음의 상처를 남기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을 해 주셨다"는 글과 합장한 자신의 사진을 게시. 원 전 지사는 "큰 스님들의 한 말씀 한 말씀이 깊고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고 첨언. 고대로기자 코로나 극복 예산 편성 주문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25일 영상으로 개최한 시정정책회의에서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발굴에 중점을 두고 2022년도 예산을 편성할 것을 주문. 또한 노지감귤 가격을 결정짓는 극조생 감귤에 대한 품질관리 및 조기출하 등 유통지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 아울러 김 시장은 "올해 추석은 코로나19로 모두에게 어려운 명절이 될 것 같다"며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 대해 전 공직자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 백금탁기자 예산낭비 사례 부지기수 ○…25일 제주시 주간 간부회의에서 내년 예산 편성과 관련 사전 사업계획 수립 시 일단 예산 반영을 목적으로 하다 보니 이후에 낭비 사례가 부지기수라는 지적이 대두. 안동우 시장은 "내년도 예산 편성 시기와 관련 사업 변경에 따른 추가 결재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대규모 사업예산 수립 시 적정한 공법선정 등 비용 절감 방향으로 편성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언급. 이어 "부득이한 경우가 아닌 이상 설계·공법변경이 있어선 안 된다"며 "예산 및 행정력 낭비가 없도록 하라"고 강조. 이윤형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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