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속 공무원에 대한 금품수수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제주시청 모 부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유흥업소 단속 관련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은 6급 공무원 A씨의 PC 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초기 단계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해당 공무원에 대한 혐의 등이 아직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는 만큼 경찰 수사 내용을 지켜본 뒤 징계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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