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체 채취. 한라일보DB 제주지역에서 3일 연속 10명대 수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 하루동안 도내에서 1930명을 상대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중 10명(2624~2633번)이 확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633명으로 늘었으며 이달 들어서는 2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달 31일 10명, 9월1일 11명, 9월2일 10명 등 사흘 연속 10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10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8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나머지 1명은 감염 경로가 드러나지 않았다. 확진자 10명은 모두 제주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이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2명은 '제주시 종합병원' 확진자이며 나머지 1명은 제주시 대형마트 확진자다. 이로써 '제주시 종합병원' 확진자는 19명, 제주시 대형마트 확진자는 27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도내에서 격리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191명, 자가격리자는 915명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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