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추석을 앞두고 6일부터 22일까지 '해양안전관리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추석을 전·후로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시행되는 것이다. 이 기간 제주해경은 여객선과 유·도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반에 대한 운항질서 확립과 사고 예방 활동을 벌인다. 특히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는 경비함정을 항로에 전진배치, 만일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기로 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 해양사고 발생 취약지역에 특공대와 항공대를 전진배치하며, 해양오염사고에 대해서는 해양환경공단과 방제자원동원태세를 확립한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추석 명절 기간 선제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게 제주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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