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전경.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업비 51억원을 추가로 투입한 공공근로사업이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제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고용 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 긴급 생계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에따라 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코로나19 극복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방역사업, 환경정비 분야 등 약 516명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51억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4개월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이 있고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하거나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다. 시 경제일자리과 관계자는 "올해 시행 중인 공공일자리 사업 외에 51억원을 추가 투입한 코로나19 극복 공공근로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복권기금 39억원을 포함한 총 136억원을 투입해 공공근로사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희망근로지원사업, 희망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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