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위성곤 의원.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위성곤 국회의원을 대선 캠프 공동상황실장으로 영입했다. 이 지사의 대선캠프인 열린캠프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위 의원을 공동상황실장 및 농어업 먹거리 미래 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열린캠프는 "제주지역에서 성장해 오랜 기간 활동해온 '제주 풀뿌리 정치인'이자 농어업에 대한 탄탄한 경험과 이해도를 갖춘 위 의원의 가세로 제주지역 지지세 확산과 보다 체계적인 먹거리 정책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열린캠프는 위 의원의 합류가 대전,충남과 세종,충북 지역에서 거둔 지역 경선 2연승의 상승세를 제주 지역까지 이어나가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 의원은 공동상황실장과 농어업먹거리미래본부장으로서 위기 상황 대응과 농업 먹거리 정책 수립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 의원은 이날 '전환적 공정성장과 균형성장으로 위기를 돌파할 사람, 대한민국을 뚝심있게 바꿀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지지선언문을 공개하고, 이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위 의원은 지지선언문에서 "내년 대통령 선거는 대전환의 시대적 과제를 국민과 함께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다. 이재명 후보와 함께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SNS에 '위성곤 국회의원님의 열린캠프 합류, 환영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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