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제주. 한라일보DB 9월 두번째 주말을 맞는 제주지방은 기압골 영향으로 비날씨가 예상된다. 1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이날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1일 오후까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특히 10일 낮 동안에는 시간당 20㎜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다 11일 새벽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0일부터 11일까지 예상강수량은 30~80㎜, 많은 곳은 산지를 중심으로 120㎜이상이다.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이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10일 낮 최고기온 26~27℃, 11일 아침최저기온 23~25℃, 낮 최고기온 28~29℃로 예상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 조상묘 벌초가 쉽지 않을 것으로 에상된다. 이번 비는 휴일인 12일 그쳤다가 13일부터 북상중인 제14호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을 받기 시작해 다시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태풍 '찬투'의 영향정도에 따라 강수량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