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투'가 제주를 향해 접근하는 16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출발 대합실에 항공기 결항을 알리는 안내 문구가 걸려있다. 연합뉴스 북상중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16일 오후 제주와 다른 지방을 연결하는 항공기도 일부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 날 오후 태풍이 제주로 북상하면서 급변풍 특보가 발효되면서 오후 5시 기준 국내선 15편(도착 12편, 출발 3편)이 결항됐다. 결항은 대부분 오후 7시 이후 운항 예정이던 항공편이다. 제주공항에는 초속 13m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공항공사는 17일 오전까지 제주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오전 제주기점 항공편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은 정상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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