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 추자도에서 심근경색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 중이다. 1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5분쯤 급성 심근경색증이 발현된 A씨(91·여)를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는 추자보건지소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3000t급 경비함정을 긴급 출동시켜, A씨를 인계받고 진도군 서망항으로 전속 이동 중이다. 도착예정시간은 오후 6시 이후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도착하는대로 119구급대에 인계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해경은 추자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6명을 포함해 총 38명의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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