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동 트럭 화재. 추석 전날 제주에서 2건의 화재가 발생, 1명이 경상을 입었다. 21일 제주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53분쯤 제주시 회천동 쓰레기매립장 재활용선별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 1시간반만에 꺼졌다. 적재된 쓰레기를 태웠을 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오후 12시42분쯤 서귀포시 강정동 소형 트럭 적재함 내 쓰레기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 운전자인 60대 남자 1명이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었다. 화재가 발생하자 추석을 지내기 위해 귀향했던 부산 사하소방서 다대119안전센터 소속 고기석 소방장이 인근 가게에서 소화기 2개를 들고 바로 현장으로 뛰어가 진화를 시도해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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