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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용담1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로 선정
4년간 373억 투입.. 복지공간 조성, 생활편의시설 확충
국회=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입력 : 2021. 09.30. 17:11:35
제주시 용담1동이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지로 선정됐다.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은 30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올해 2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으로 제주시 용담1동 도시재생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토부가 선정한 사업지는 총 39곳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1조5천억원을 투입해 주거환경 개선과 상권 재생 사업이 추진된다.

용담1동 도시재생사업에는 같은 기간 총 사업비 373억6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용담1동 도시재생사업지는 서문지구 내 74번지 일원으로 제주시가 지난 30년간 꾸준히 인구가 증가한 데 비해 이 일대는 인구감소를 겪고 있으며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80% 이상 차지하고 있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거환경개선, 복지공간 조성, 생활 편의시설 확충이 이뤄질 전망이다.

송 의원은 "공항소음지역인 용담1동이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활력을 얻고 주거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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