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태권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주)대승엠엔에스모듈러스쿨 선수단. 오원종.이로운.고재일 ‘국대’ (주)대승엠엔에스모듈러스쿨 태권도선수단이 제11회 한마음장애인태권도대회 겸 2022년국가대표선발전에서 종합준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선수단의 오원종과 이로운은 대회 우승과 함께 국가대표로 선발돼 내년 5월에 열리는 세계청각올림픽선수권대회(데블림픽)의 출전권을 획득했다. 오원종은 지난 3일 부터 4일까지 전북익산시 김동문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청각 남자부 -68㎏ 결승전에서 2021년 국가대표인 김민기(나사렛대학교)를 25-21로 제압하며 올림픽대표로 선발됐다. 오원종은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는 오기택(울산광역시태권도협회)을 15-8로, 8강전에서는 이홍석(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을 10-4로 꺾었다. 청각 남자부 -58㎏급의 이로운도 우현식(울산광역시태권도협회)에 RSC승을 거두며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청각 남자부 +80㎏급의 최상규와 -68㎏급의 강명수는 3위에 올랐다. 또 지체(K42) 남자부 -80㎏급의 고재일 역시 국가대표로 선발되면서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5명이 출전한 (주)대승엠엔에스모듈러스쿨 태권도선수단은 3명의 국가대표선발과 함께 전원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오은지 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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