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연휴 제주지역에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5시 7명(2958~2964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96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6명, 코로나19 유증상자 1명 등이다. 특히 '제주시 사우나3'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삼도사우나 관련 추가 확진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중 3명이 제주시 사우나3 집단감염과 관련이 있으며, 이로써 해당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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