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첫 활동으로 지난 7일 회원 15명이 참여해 지역의 홀로사는 노인들을 위한 밑반찬 배달사업을 벌였다. 이양근 제주농협동인회장은 "앞으로 봉사단은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경제교육 등으로 활동범위를 점차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아이쿱소비자생협 쌀·간식 나눔 김경미 이사장은 "제주도 학대피해 아동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네책방과 함께하는 '책 치유 프로젝트'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제주시 원도심의 예술공간 이아가 동네책방과 상생하는 '책치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매월 한 곳의 지역 책방을 소개하고 '책방지기의 초이스', '책방지기와 함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치유'를 키워드로 책방지기가 직접 큐레이션한 10권의 책을 옛 제주대병원 예술공간 이아 내 이아살롱과 책방에 각각 비치해 방문객들에게 알리고 추천 도서를 매개로 책방지기가 기획한 참여형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첫 일정은 이달 16일 제주시 용담동에 있는 '바라나시책골목'과 함께한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공간 이아 홈페이지 참고. 문의 800-9337.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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