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기던 낚시객이 밀물에 의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6시44분쯤 서귀포시 대포동 대포포구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50대 남성 A씨와 40대 여성 B씨가 밀물에 의해 고립됐다. 이들은 자력으로 탈출하려다 높은 파도에 위협을 느껴 해경에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건강에 이상은 없었다. 해경 관계자조 "갯바위서 낚시할 때는 안전을 위해 밀물·썰물 시간 등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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