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도내에서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3009명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가운데 1명은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을 연결 고리로 감염됐으며 이로써 해당 집단 감염 인원은 총 13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서귀포시 대정읍 '동성수산' 음식점에서 열린 결혼식 피로연에 지난 10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1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동선 정보가 공개됐다. 이에 따라 도 방역당국은 확진자 방문 시간대인 지난 10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20분 사이 동선수산을 다녀간 도민 등에게 증상 발현과 상관없이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