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여자고등학교(교장 정규필)은 지난 23일 서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들을 학교로 초청해 2021삼성여자고등학교 글로벌다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삼성여자고등학교는 2021 국제화교과특성화학교, 유네스코학교로 선정돼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센터가족의 캄보디아, 중국, 일본 모국어 인사말과 중국 독무를 비롯 ▷센터 봉사단의 손마사지 부스 운영 ▷학생들의 영어, 일본어, 중국어 인사말 ▷페임 동아리의 댄스 공연 ▷헤세드 다문화이해반 베트남 챌린지 댄스 공연 ▷동화책 읽어주기 ▷페이스 페인팅 부스운영 ▷레트로 게임기 부스운영 ▷과학 키트 부스운영 등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정규필 교장은 "전교생이 다 함께 모여, 학부모님과 지역주민들을 초대해 우리학교 전부를 무대삼아 축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며,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도 작지만 알찬 축제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행사로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임을 인식하고 다같이 행복하고, 신나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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