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용 선임연구위원. 제주연구원 이성용 선임연구위원이 제주에서 처음으로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으로 위촉됐다. 27일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제주지회에 따르면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광역도시계획, 도시군계획,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등 국토교통부 장관의 권한에 속하는 사항을 심의하고 도·시·군계획에 관한 조사와 연구를 진행하는 국토교통부산하 전문위원회이다. 제주지역 인사가 중앙도시계획위원으로는 위촉된 것으로 이성용 선임연구위원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의 임기는 올해 1월부터 2022년 말까지 2년이다. 이성용 박사는 경남 출신으로 경상대학교 도시공학과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제주연구원 청정도시연구부에서 선임연구위원으로 재직중이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감사자문위원,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위원, 공공건축위원, 도시계획심의위원, 경관심의위원 등 지역 내 공공 행정분야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주거환경학회, 한국도시계획가협회 등에서 이사 등 관련 학술분야에서도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제주지회 관계자는 "국가 광역인프라 확충 등에서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시점에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위촉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