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경선 후보가 당내 최종 경선을 앞두고 제주지역 세 확산에 나서 주목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지지모임인 '윤공정포럼 제주' 발대식과 세미나가 27일 오후 2시 제주시 샬롬호텔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윤공정포럼 윤진식 상임대표(전 산업자원부장관)와 조성정 공동대표(상임집행위원장) 등 중앙 집행부와 고경실(제주시) 공동대표를 비롯한 제주지역 집행부,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 43개 읍·면·동 대표로 위촉된 위원장, 윤두호 파평윤씨 제주종친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윤석열 예비후보 축하영상메시지, 43개 읍·면·동 대표에 대한 임명장 수여, 황만종 제주국제대 교수의 '공정과 상식' 주제의 세미나에 이은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윤진식 상임대표는 인삿말에서 "지금 나라가 완전히 망가지고 있으며 국민이 나라를 걱정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무도하고 무능하며 무자비한 정권을 바꾸지 않으면 대한민국에 희망이 없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이어 "백척간두, 위기에 처해있는 국가를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전국을 돌며 격려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위기를 직시하고 행동하고 실천으로 옮겨야 한다. 우리 윤공정포럼 회원들이 항상 깨어있으면서 정권교체에 앞장서자"고 주문했다. 한편 윤공정포럼 제주는 지난 7월 결성되어 1000여명의 핵심회원들이 상설 SNS 채널을 통해 국민의힘 대선후보 1·2차 경선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쳐오다 내달 5일로 다가온 최종 3차 경선을 앞두고 압승의 결의를 다지며 발대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윤공정포럼은 윤석열 대선후보를 지원하는 외곽조직으로 국민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정치·경제·사회·외교 등 다방면에 걸쳐 수렴하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고경실 공동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접촉으로 1000여명의 핵심 회원을 확보하고 단체카톡방을 통하여 소통과 결속력을 강화하며 회원 배가 활동도 벌이고 있다"며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3차 경선은 물론 최종 대선에서도 윤석열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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