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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확진자 방문 남원읍 '송가네 참숯가든' 동선 공개
10월29~30일 결혼식 피로연 진행..방문자 진단검사 당부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1. 11.06. 16:58:10
코로나19 확진자가 머물렀던 서귀포지역 일반음식점의 동선이 공개됐다.

 제주자치도는 6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지난 10월29~30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송가네 참숯가든'에 머문 사실을 확인하고 방문자들에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29~30일 '송가네 참숯가든'에서는 결혼식 피로연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고 일부 방문자는 전자출입명부에 누락된 것으로 보여 동선정보가 공개됐다.

 제주자치도는 지난달 29일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원읍 남위남성로 93번길 67 '송가네 참숯가든'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후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제주자치도는 5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제주시 연동 소재 유흥주점 '파티24'의 동선 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

 확진자는 해당 유흥주점에 지난 2일 오전 5시부터 오전 7시 30분까지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자치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밀집·밀폐·밀접도가 높은 장소 등 현장 위험도나 접촉자 분류 기준에 따라 확진자 이동 동선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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