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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취약한 장애인에 일자리를… 655명 모집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입력 : 2021. 11.10. 09:27:32

제주시청.

제주시가 취업에 취약한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으로 모두 655명을 모집한다.

제주시는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일반형일자리(전일제) 22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39명 ▷복지일자리(참여형) 594명 등이다.

참여자격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참여신청서, 자격증사본 등을 구비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경우나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조건은 전일제는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월 급여 191만4000원이며, 시간제는 1일 4시간, 주 5일 근무 월 급여 95만7000원이다. 복지일자리는 월 56시간 근무로 월 급여 51만 2960원이다.

전일제 및 시간제는 4대 보험료 포함이며, 복지일자리는 고용·산재보험료가 포함되어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복지시설, 우체국, 제주공항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비, 주차단속도우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나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많은 장애인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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