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탑산업훈장 받은 강태선 회장. 제주출신 기업인 (주)비와이엔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이 '섬유의 날' 행사를 맞아 기업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11일 서울 강남구 삼서동 섬유센터에서 제35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갖고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49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강태선 회장은 48년간 아웃도어 및 스포츠 의류 분야의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저탄소·친환경 생태계 구축, 디지털 전환 등에 과감한 투자로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등 한국 섬유패션시장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 위상 강화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주가 고향인 강 회장은 1973년 등산 용품 및 장비 업체인 '동진'을 시작으로 국내 아웃도어산업의 기틀을 마련한 1세대 기업인이다. 강 회장은 "48년 아웃도어 외길을 걸어온 노력이 인정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지속 가능한 섬유패선산업 생태계 조성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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