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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 노력"
제주개발공사, 주거복지실현·성장견인 앞장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21. 11.18. 00:00:00

제주개발공사가 건입동에 건설중인 행복주택.

2030년까지 제주형 공공임대주택 4500호 공급
도민 삶의 질 향상·건설업계와 상생 노력도

제주개발공사가 도민을 위한 공공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모토로 제주도민을 생각한 편안하고 안전한 보금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는 제주도 유일의 공기업으로서 수익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에 이익을 가져오는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는 2030년까지 제주형 공공임대주택 4500호와 미래세대를 위한 공공주택사업, 낙후지역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5개의 신규 공공개발사업을 진행해 제주도민의 주거 복지를 실현하고 성장을 견인해 가고 있다. 제주형 공공임대주택인 마음에온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주택,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등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사회적, 경제적 측면에서 공헌하고 있다.

2006년부터 2020년까지 모두 875호의 보금자리를 매입임대주택으로 공급한 공사는 2021년에 공공임대주택 3개 지구를 준공했으며, 2030년까지 4500호의 제주형 공공임대주택을 보급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의 꿈을 위한 보금자리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혼부부와 취업준비생, 대학생 등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할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행복주택, 청년매입임대주택 등을 지원하고 있다. 행복주택의 경우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장과 근접한 곳에 위치해 출퇴근에 유리하고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의 임대료와 6년에서 최장 10년간의 거주기간을 보장한다. 저렴한 임대료와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환경은 주거문제에 대한 고민을 덜어준다.

아울러 수도권으로 진학한 제주 출신 학생들에게 소규모지방학사를 시범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가 하면, 학생들의 편의와 학업증진에 몰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비지원을 받는 그린리모델링사업은 노후임대주택에 고효율 창호 교체, 고효율 LED 조명 교체, 방수공사 등을 진행해 입주민들의 전기료와 냉난방비 등 절감효과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공사는 2019년 3월(월평마을)과 2021년 5월(중앙동), 서귀포시와 도시재생사업 협약을 체결해 도민들의 생활 인프라 및 지역 특성화 사업,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 사업들은 주민 중심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진행되고 있다.

월평마을은 마을길·돌담길 복원 이후 현재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 및 생활복지시설 조성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월평마을 주민들의 주거 안정 및 복지 향상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중앙동에선 현재 통합돌봄센터와 커뮤니티센터, 생활체육센터 조성 등의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중앙동의 생활 인프라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주차장 및 쉼터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지역사회내 상생의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저변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건설업 특성상 하도급 형태의 사업운영으로 인해 상위 도급사의 임금지급 지연과 그로 인한 하도급사 소속 근로자들에 대한 임금체불 이슈를 방지하고자 하도급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공사 건설사업 계약 시 하도급 대가의 직접지급 조건을 삽입해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로, 계약 체결 이후에도 공사에서는 하도급지킴이 이용실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기사는 제주개발공사와 공동기획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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