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치/행정
제주 15명 신규 확진..학교發 집단감염 지속
20일 오후 5시까지 7명 집단감염 관련 추가 양성판정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1. 11.20. 17:06:32
도내 각급 학교를 감염 고리로 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5명 가운데 1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타지역 입도객, 3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1명 중 7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다.

이중 2명은 '제주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로, 선행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 이로써 '제주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다.

'서귀포시 고등학교' 집단감염 여진도 남아있다. 이날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관련 확진자는 48명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서귀포시 사우나3', '제주시 요양병원' 집단감염 관련 각각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귀포시 사우나 3' 관련 확진자는 37명,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69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도내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1명으며, 인구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7.3%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