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시설 인력 증원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잠재적 지하수 오염원인 도내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인력 증원을 추진해 주목. 제주도는 하수처리 시설 관리 강화를 위한 인력 등을 포함해 공무원 91명 증원 계획 내용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를 지난 25일 입법 예고하고 오는 12월 17일 열리는 제401회 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 도 관계자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정전이 되면 정화처리기능을 상실하는데 전기요금을 아끼기 위해 일부러 전기를 끄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인력증원이 이뤄질 경우 현재 사각지대에 방치된 개인하수처리시설 1만여개소에 대한 관리 감독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언급. 고대로기자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를" ○…지난 18일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한 난이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교육부에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를 요구키로 해 눈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25일 비대면으로 열린 제81회 총회에서 고교 교육과정 정상화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026학년도와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수능최저학력 기준 폐지를 요구하기로 결의. 또 협의회는 이날 직업계고 정상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정책위원회를 구성해 현장 실습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키로 했으며, 과대학교 및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교원 정원 감축 중단촉구 특별결의문도 채택. 오은지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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