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대표적 숲길인 한라산 둘레길에서 세계자연유산 제주 환경의 소중함과 숲길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심어주는 행사가 잇따라 마련되고 있다. (사)한라산둘레길(이사장 강만생)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생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따라 28일에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둘레길 생태체험프로그램 5회차 행사로 일반인 등 탐방객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악길 구간에서 오경수 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이 나서 해설과 답사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이달 14일에는 한라산 둘레길 천아숲길 구간에서, 20일에는 돌오름길, 산림휴양길 구간에서 1, 2차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이어 3회차 행사는 이달 21일에, 4회차 행사는 26일에 개최됐다. 생태체험 프로그램 마지막 행사는 내달 4일 사려니숲길~절물조릿대길 구간(한라산둘레길 숲길센터~사려니숲 주차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라산 둘레길은 한라산 해발 600~900m 일대에 조성된 제주의 대표적 명품 숲길이다. 일제강점기 병참로와 임도 등을 바탕으로 조성한 80㎞의 숲길로서 생태·지질·경관자원이 빼어날뿐만 아니라 원시림의 다양한 식생을 느낄 수 있다.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유적지뿐만 아니라 4·3주둔소를 비롯한 제주의 아픈 역사와 다양한 생활문화 흔적을 엿볼 수 있는 등 생태·역사·산림문화를 체험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노인 자원봉사 2021년도 성과보고회 이날 평가 및 성과 보고회는 2021년 활동중인 노인자원봉사클럽 코치 9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노인회 교육장에서 실시했으며, 송향숙 센터장의 2021년 노인자원봉사클럽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그동안 성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21년 전국 노인자원봉사클럽 평가에서 도 노인회 '노인대학18기자원봉사클럽'이 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 '월랑노인자원봉사클럽'이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상을 전수했다. 2021 적십자 봉사원 유공자 시상식 이번 시상식은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포장 및 표창을 수여해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됐으며, 이 날 시상식에서는 20년 이상 장기봉사원 등 자원봉사에 헌신한 봉사원 유공자 중 대표수상자 120명에게 포장 및 표창이 수여됐다. ‘함께하는 발걸음 양성평등 브릿지’ 보고회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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