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화염에 휩싸인 비닐하우스의 모습. 사진=제주동부소방서 제공 29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의 한 딸기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30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2분쯤 비닐하우스 소유자가 연기와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불은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에 의해 오후 5시31분 모두 진화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일부와 집기류, 딸기 50㎏ 등이 화재로 소실돼 소방서 추산 519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의 현장 조사 결과 비닐하우스 내부 김치냉장고 주변에서 연소 패턴이 확인된 점 등을 고려해 김치냉장고 하부의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