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신 승혜수산영어조합법인 대표가 제9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장에 선출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회장 임민희)는 지난 29일 실시한 제9대 제주지회장 선거에 단독출마한 고정신 후보가 총 선거인단 302명 중 236명의 찬성을 얻어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고 당선인의 임기는 2022년 1월 2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제주지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고 당선인은 주요 공약으로 바다환경 보전을 위한 MOU 활동 전개, 여성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상담창구와 정책 건의 등을 내놨다. 또 "지회 발전을 위해 5000만원을 쾌척하고, 경제인으로서 사회환원을 위한 일에도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고 당선인은 제주도수영연맹 회장, 전국여성어업인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사)바다환경보전협의회 부회장, 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 여성회장, 대한체육회 정책자문위원,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자본 육성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주지회는 신임회장 선출과 함께 17명의 이사도 새로 선출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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