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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8일 48명 신규 확진.. 밤사이 8명 추가
제주시중학교-제주시교회 집단감염 여파 계속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1. 12.09. 11:29:14
제주지역에서 지난 8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48명이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4688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이중 4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019명, 최근 일주일 사이엔 257명이 감염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4명,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 등 외부 요인 7명, 코로나19 유증상자 7명 등이다.

집단감염 사례 관련 확진자도 15명 추가됐다.

최근 확산세에 불을 지핀 '제주시 중학교'와 '제주시 교회'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시 중학교' 관련 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58명으로 늘었다. 또 '제주시 교회' 집단감염 사례로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

집단감염 사례 중 3명은 '제주시 초등학교2' 관련 확진자로, 모두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44명이다. 또 '제주시 음식점 4' 관련 1명이 추가되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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